클럽하우스 인기가 터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징이죠. 뭐하면 인싸된다싶으면 우루루 몰려가 너도나도 하는. 맛집도 그렇고 갬성카페는 물론이고. 클하도 딱 그겁니다지금. 너도나도 인싸되려고 클하가 뭐지 살펴보고 초대장이 필요하네? 초대장 1-3만원 시세로 구입합니다.

 

그리고 인스타 스토리에 자랑합니다. 나도 클하 입성! ㅋㅋㅋㅋㅋ 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본인들 마음이죠. 문제는 갤럭시같은 안드로이드 폰 쓰는 사람들인데요.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 설치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클럽하우스는 트위터의 음성 버전입니다. 팔로워들에게 내 목소리를 낼 수 있죠.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는 폐쇄성이 사람의 심리를 자극해 더욱더 초대장을 받아 가입해보고 싶어지는거죠.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은 아직까지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유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으며 보완해나가는 과정중에 있다고 합니다.

 

클하 그래도 하고싶다면?

안드 유저들이 클하 입성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중고 아이폰을 싸게 구매하는거죠. (그렇게까지 할 가치가 있어보이진 않지만) 아이폰 연식 좀 된 거는 생각보다 얼마안하거든요.

 

아이폰7 같은 경우에는 128G 기준 10만원대 초반에 형성되어있어요. 아이폰6은 64G 기준 10만원 미만입니다. 기스 좀 있고 통화품질 나쁘고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와이파이잡아서 클하만 하면 되니깐요.

 

중x나라, 당x마켓, 번x장터 같은 플랫폼 들어가서 검색창에 검색만 하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진행중인 단계라고만 인터뷰에서 밝혔지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미정입니다.

따라서 클하가 지금보다 더 핫해진다면 아마 그땐 매물도 구하기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 출시전까지는 아쉽지만 이 방법 밖엔 없습니다... 애뮬레이터마냥 안드에서 iOS를 구동할 수 있는 방법따윈 없으니깐요...

 

앞으로의 트렌드?

2000년대는 텍스트 기반의 페이스북, 2010년 이후에는 비디오 기반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2020년대인 지금 음성 기반의 SNS 시대가 찾아온 것일까요?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근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도 옛날에는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었다는거. 언론에도 알려지고 이미 초대장이 중고시장에 뿌려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은밀하고 희소성이 사라졌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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